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먹고사니즘 Make: More Electronics 먹고사니즘을 위해 오늘도 편집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기 싫은 일은 되도록이면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흥미 있고 괜찮은 책을 편집하고 있지요. 예전부터 IT 전문서 분야에서 편집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책도 그쪽에 속합니다. 하지만 취미/실용에도 속할 수 있는 책이지요. Make: More Electronics by Charles Platt 아무리 자기 분야에 정통한 덕후라고 해도 그에 대한 책을 체계적이고도 쉽고 재미있게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결코! 아닌데요. 이 책을 쓴 찰스 플랫이라는 사람은 참으로 대단한 집필을 해냈지요. 이 책은 전작인 (번역서 이름: - 유치함 한 스푼 가미한 이 제목... 네, 제가 지었습니다. 담당 편집했던 책인데 외주 편집자의 도움을 받아서 작업했지요.)의.. 더보기
<미란다처럼-별책부록> 제작 중 저번에 이런 복고풍 영화 포스터를 만들었었는데... 만들고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서 요걸로 뭔가를 해볼까 하다가 이걸 표지로 해서 을 만들어볼까 한다. 인쇄까지 하긴 좀 힘들 것 같아서 일단 epub(전자책) 형태로 만들어서 무료샘플책 형태로 배포할 생각이다. 표지는 조금 책에 맞게 조금 수정하고 내용은 책에서 다 쓰지 못햇던 글이나 그림들을 모아서 보너스 책처럼!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미란다 공감 테스트'인데, 미란다를 그리기는 어려워서 히키 캐릭터로 해부렀다. 표지 이미지는 리디북스 epub 제작 가이드를 보니 1160x1600픽셀이 적당하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내부에 공감 테스트 이미지도 그냥 꽉 차게 이미지로 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이미지 내부에 있는 텍스트는 14pt 이상.. 더보기
스티비 역 배우, 사라 해드랜드 인터뷰가 떠서 시트콤 찍기 전에는 미란다와 사라는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고 한다. 미란다가 찾고 있었던 스티비 역은 '키 작은 사람(somebody short to play)'이었다고. ㅋㅋㅋ (사라의 키는 155cm, 미란다는 186cm) 방송하면서 처음 본 사람하고 친해지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둘은 만나자 마자 잘 맞았다고 한다. 그렇게 시트콤 찍으면서 둘이 완전 '절친'이 되어 자주 얘기하고 휴가도 같이 보낸다고 한다. 아래 사진은 시즌 1 끝나고 미란다가 액자에 넣어서 스티비에게 선물했다고 함. 훈훈하다. (따수워...) 자연스러운 미소가 예쁘고 너무 보기 좋다. 두 분 행쇼~사라는 찍으면서 이라는 드라마 제안이 들어와서 주연격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아직 은 보지 않았지만 사라도 조금씩 자기 영역을 넓혀 .. 더보기
서점원 미치루의 신상 이야기 본의 아니게(라는 것은 거짓말) 일본 드라마도 조금씩 접하게 된다. 이왕이면 추리, 스릴러쪽으로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제목에 '서점원'이라는 단어가 있길래 끌리고 말았다. 물론 서점원에 방점이 찍힌 내용은 아니지만 줄거리 요약도 흥미롭고 또 토다 에리카가 주연이라니... (일본 드라마계의 공무원이라는 수식어가 있더라니...)라는 드라마에서 처음 접했는데 어느새 자주 접하는 일본 배우 1위가 되어 있네. 뭐랄까, 딱히 구체적인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끌리는 배우인 것 같다. 내가 이 배우를 좋아하나? 하고 의문이 들 정도인데 그냥 연기 스타일이 거부감 없고 익숙하다고 해야 하나. 연기를 미친듯이 잘하는 것도 아니고 엄청나게 예쁜 것도 아니지만 왠지 눈길이 가는 듯하다. 한국 배우로 치자면 김.. 더보기
미란다 영화화? 떡밥! 사라 해드랜드(의 스티비 역)가 라디오에서 "미란다가 를 영화로 만들고 싶어하던데..."라는 떡밥을 흘렸다고!! 두둥!! 아직 떡밥 수준("thinking about"이면...)이라 괜히 설레발 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만. 아주 나중에라도 영화화 되면 좋겠다. >_ 더보기
아직 우리에게는 미란다가 더 많이 필요하다 유치해도 쪽팔려도 사랑스러운미란다처럼 나이 38세, 키 185cm, 종종 ‘아저씨’로 오해 받는 싱글 여성. 영국 시트콤 에는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웃기는 여자 캐릭터 ‘미란다’가 등장한다. 몸만 컸지 사회 부적응자 냄새가 폴폴 나는 어른아이인 미란다는, 있는 돈을 다 털어 장난감 가게를 차리고 제발 아무 하고나 결혼하라는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 다니며 쪽팔리는 짓만 골라 한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긴장한 나머지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하거나 옷가게 쇼윈도에서 마네킹인 척 서 있다가 구경하는 사람을 놀래 키거나 진지한 면접장에서 머릿속에 맴돌던 노래를 크게 불러재낀다거나 공공장소에서 실수로(?) 웃통을 훌러덩 벗은 후 멋쩍은 웃음을 날린다. 그런 미란다를 보면서 '와, 엄청 유치해...'라고 생각.. 더보기
모든 것이 F가 된다 임팩트를 주려는 듯한 억지스러운 트릭이 난무하지만... 그래도 볼 만했던 드라마. 역시나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주연이었던 카케이 에미가 나온다. 우연이겠지만 알파벳이 들어가는 두 개의 작품에서 마주친 배우.그로테스크한 장면을 보고 싶어서 본 드라마라서 시기적절했다. (한창 미스터리 스릴러를 찾아 헤맸다.)무엇보다 인상적인 여배우는 마가타 시키 박사 역할을 맡았던 이 배우. 이름은 하야미 아카리라고 한다. 마지막 웃는 장면은 계속 보면 좀 소름 끼친다. 어째 저런 광기 어린 미소를 지을 수 있었을까. 너무 똑똑하면 인간성을 상실해버려 좋지 않다. 인상적이었던 트릭은 가문의 가보였던 상자와 호리병 에피소드.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낸 열쇠와 자물쇠였다. 근데 그것때문에 사람이 죽어나갈 필요가 정년 있었.. 더보기
열쇠가 잠긴 방 (일본 드라마) 오랜만에 갑자기 일본 드라마에 꽂혀서... 급하게 추리/수사 드라마를 찾아봤다. 이 드라마는 완전 내 스타일이다. 일단 추리 소설, 추리 드라마 좋아하는 데다 형사 주인공보다는 민간인(?) 주인공을 좋아하고 '밀실 사건' 이런 거 진짜 좋아해서! (김전일, 코난에서도 밀실 사건편을 즐겨 보았음.) 사건 재현할 때 미니어처 모형 집이라든지 졸라맨 범인이라든지 이런 추리 만화스러운 포인트가 많아서 좋다. 그리고 주인공 역을 맡은 오노 타케시, 이 분 처음 보는데 엄청 매력있다. 찾아보니 아라시의 멤버에 노래, 미술, 춤, 연극 등에 모두 능하다고 하는데 처음 등장하는 장면부터 자신만의 아우라가 느껴졌다. 캐릭터를 완전 잘 살렸다. 열쇠 덕후 에노모토, GEEK! 쉘든만큼 캐릭터를 잘 살렸다. 추리 두뇌 풀가.. 더보기
미란다 하트, 리즈 위더스푼 주연 코미디에 출연 예정? 오랜만에 미란다 하트 소식!소식 1. 영화 감독 폴 페이그가 다음 작품에 미란다 하트를 출연시키고 싶어서 다음 달에 로스 앤젤레스에서 미란다와 미팅을 한다는 소식. 다음 작품 이름이 라는 것 같다. 리즈 위더스푼 주연이고 디즈니 제작인 듯. 내용은 한 인생의 밑바닥까지 내려간 커리어 우먼이 마법의 분수에 동전을 던져 넣은 후부터 삶에 변화가 일어나는 이야기라고 한다. 코미디 장르라고 하니까 웃기겠지? 판타지 코믹 성장물이려나;미란다 출연 성사되어서 한국까지 개봉해 주세요! 관련 기사 : http://www.dailymail.co.uk/tvshowbiz/article-3190680/GIRL-TOWN-Miranda-star-opposite-Reese-Witherspoon-Disney-film.html 소식 .. 더보기
영드 미란다 상영회와 과일&채소 친구들 만들기 달팽이 책방에서 함께 하는 특별한 하루~ 이번 주 토요일에 포항 달팽이책방에서는 정말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어요. 미란다를 좋아하는 책방 지기님 덕분에 상상만 하던 이벤트를 벌일 수 있게 되었죠. 짜잔~ 『미란다처럼』과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영드 같이 볼 에피소드로는 첫 화가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요.잠시 정신을 놓고 웃는 시간. 영드 미란다는 2화부터 나오긴 하지만 역시 첫 화를 같이 보는 게 좋을 듯.드라마다운 드라마를 보는 시간. 과일&채소 친구들 만들기!혼자 놀기의 달인 미란다를 따라서 과일&채소 친구들 만들기. 집에서 혼자 공연(쑈)할 때 청중이 되어줄 친구들. 미란다 라이브쇼의 프로그램북을 보면 만드는 방법도 나와있음. 바나나는 베티, 감자는 피터... 미란다가 다들 이름도 지어줬어요. 나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