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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출판

<미란다처럼> 중쇄 제작 과정 정말 감사하게도 1쇄를 찍었던 분량이 거의 다 판매되어 중쇄를 찍게 되었습니다. 계약한 지 5년이 지났기 때문에 재계약을 진행했고 1,000달러의 재계약금을 지불하고 중쇄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마침 텀블벅에서 '중쇄를 찍자!' 기획전에 참여 제안을 해주어서 스피디하게 진행할 수 있었네요. 솔직히 다시 한 번 텀블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게 꽤 부담이 되긴 했어요. 한 번 했던 책이고 책덕 주변분들은 이미 구매한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새로운 분들이 얼마나 후원을 해주실까, 하는 생각이었거든요. 그래서 일단 소심하게 목표액을 100만원으로 설정하고 시작했습니다. 얼마가 모이든 제작은 무조건 해야 하니까 일단 최소 100만원은 모으고 프로젝트를 성공시키자는 생각이었어요.리워드는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 백 투더.. 더보기
『미란다처럼』의 출판 실험 브런치 연재 중 「거대한 그녀의 세계를 번역하다」 텀블벅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알라딘, 교보문고 판매 등록월간 『책Chaeg』 06 지면 광고중기 이코노미 "185cm 통통族 여자 ‘미란다’가 사는 법"영국문화원 이벤트(~6/14)독자가 있는 곳으로 출동, 책덕 좌판 시작구글플레이에 전자책 등록리디북스에 전자책 등록땡땡책협동조합 친구 출판사 가입오프라인에서만 마 가방을 드려요동아서점과의 기념비적인 매절 거래달팽이 책방에서의 하루 "24시간이 모자라" * 지역 서점 / 소규모 책방달팽이북스앤티(포항) - 입점되는 날, 머릿털이 쭈뼛 설 만큼 기뻤어요!) 프롬더북스(부산) - 미란다처럼, 부산 입성! 두둥!도어북스(대전) 일단멈춤(서울 염리동) 슬기로운 낙타(대구) 북앤일러스트(서울 이화여대길)퇴근길 책한잔(.. 더보기
홍보, 광고, 마케팅, 팔려는 행위 좋아하는 책을 만들어보기 위해 시작한 출판은 책을 만들어내는 순간 완료되었지만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출판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기만족을 위한 출판에서 끝나지 않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출판은 어떤 식으로 뻗어나가야 할까? 모든 것을 사고 팔고 판매량으로 평가당하는 세상에서 상업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것이 창작일지라도, '판매'에 대해서 고민하지 아니할 수 없다. 그리고 내가 만든 책을 산 독자들이 너무(!) 소수자는 아니기를 바라게 되기도 한다. 편집자로 일할 때 정말 순수하게 기쁜을 느꼈던 때는, 우연히 발견한 책에 대한 피드백이었기 때문이다. 몇 년 후에 우연히 이 책을 읽은 독자가 수다 자리에서 "그 책 나도 봤는데!"하며 취향이 비슷한 사람과 마주친다면 얼마나 반가울.. 더보기
출판 관련 포스팅 정리 2015년 첫 책을 만들면서 1인 출판과 관련해서 쓴 글을 모아놓은 페이지입니다. 당시에 워낙 소규모 출판에 관한 정보가 없다보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남긴 기록입니다. 실제와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관련 문서들은 구글 드라이브로 공유하고 있습니다.2018년부터는 출판일지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판 생각1인출판, 책덕을 따라하지 마시오숨만 쉬며 책 만들기출판사 등록하던 날 혼자 출판을 한다는 것 마음의 의지가 되어주는 출판사 계약 / 세무영미권 외서 계약 과정 1 영미권 외서 계약 과정 2사업장현황신고서 제출 사업자 통장 만들기계약서를 발행하기 위한 짜증나는 여정책을 만들면 가장 먼저 보내야 할 곳[참고 링크] 개인 사업자 및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계산법[참고 링크] 한겨레 출판 회계 실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