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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디캘링

티나 페이 & 민디 캘링 여성 코미디언 에세이 시리즈 드디어 세 번째, 네 번째 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야호! 역시 제작비는 텀블벅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할 예정입니다. 모금액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책의 수량도 달라질 것 같네요. 텀블벅 바로가기 넷플릭스에서 데이비드 레터맨의 토크쇼를 보는데 티나 페이가 있더라구요. 중간에 레터맨이 여자들도 그런 야간 토크쇼나 메인 코너를 하고 싶어하는지 몰랐다고 하는데 티나 페이가 분명한 말투로 "Yes, We do."라고 답하는데 정말 멋이 흘러넘치는 게 느껴졌습니다. 닮고 싶어요, 티나 페이의 저런 태도! 드라마 는 저의 비타민 중 하나. 와 함께 정신 없고 찌질한 캐릭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럽습니다. 인도계 미국인이라는 정체성과 자신의 통통한 몸매도 하나의 트레이드 마크로 만들어버린 .. 더보기
<오션스 8> 예고편에서 민디 캘링 발견! 정말 우연히 어느 사이트 갔다가 발견했던 예고편.보다가 익숙한 얼굴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언제 영화 찍었지, 민디! 꺄악~ 민디는 보석세공인? 보석감정사 역할인 것 같다.후반부에 나오는 민디의 찰진 대사. "우리 꼭 뭘 훔쳐야 해?"연예인 좋아하고 한없이 가벼운 민디의 캐릭터성이 여지 없이 드러난다. 그래서 더 좋네! 요런 캐릭터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것도 인도계 통통한 여자 캐릭터. 콘텐츠를 만들 때 다양성면에서 출연자의 외모도 다양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민디의 책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통통한 체형이 민디의 중요한 정체성 중 하나라고 나온다. 와 자서전에서 풍기는 민디의 캐릭터성이 그대로 담겨있다. 에서의 민디. 가끔 짜증날 정도로 끊임없이 나불대서 미친 여자 같은 때도 있지만 그게 바.. 더보기
코믹 릴리프 시리즈 라인업 처음 두 책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네요. 영미권 서적은 하드커버판이 먼저 나온 후에 다양한 판형의 페이퍼백으로 다시 출간이 되더라구요. 미란다 하트의 책도 자그마한 페이퍼백이 있습니다. 그건 제목이 민트색! 에이미 폴러의 책은 다른 크기로 나오진 않은 것 같아요. 스크랩북 형식이라서 책의 무게와 존재감이 상당한 책. 민디 캘링의 책을 계약할 때는 사실 두 번째 저서인 와 고민을 했어요. 첫 책을 번역할 것인가, 최근작을 번역할 것인가. 그래도 역시 첫 책에 좀 더 자기 자신을 넣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선택했지요.티나 페이의 는 정말 힘들게 계약한 책입니다. 시간 순서로 보자면 미란다 책 뒤에 나왔어야 하는 책이지만 계약 답변이 1년 반 정도 걸렸기에 마지막으로 밀려났죠. 영미권 책 여러 군데에서 .. 더보기
우리가 사랑하는 여성들이 쓴 자서전, 에세이, 인생 가이드 내가 번역하는 책이 다 있어서 기록해뒀던 내용이다. 힌두스탄 타임스(인도 일간지)에 실렸던 기사이다. 글쓴이가 매우 솔직하고 신랄한 듯하다. 에이미가 너무 징징댄다고... 글쓰기 어렵다고 한 부분이 짜증이 났나 보다. 근데 글쓰기가 어렵긴 하잖여. ㅎㅎ 뭐, 가식적인 리뷰보단 솔직한 평이 흥미롭긴 하지. 세상이 선사하는 온갖 부당함과 편견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유쾌한 여자들의 글솜씨는 어떨까나? 우리가 사랑하는 여성들이 쓴 자서전, 에세이, 인생 가이드 1. 진짜 여자가 되는 법(How To Be A Woman) - 케이틀린 모란 페미니스트라고 불리는 것에 기겁하는 여자들을 상대하는 일만큼 짜증나는 일도 없는데 이렇게 말해줘야 하는 건 더 하다. "페미니즘이 없었으면 당신은 지금 여성의 사회적 공간에 대한.. 더보기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서 반가운 목소리를 듣다 영화 시작하자 마자 'Joy'의 개구지고 깨발랄한 목소리에서 에이미 폴러를 느꼈다. 영화 진행될 수록 이건 에이미 포엘러밖에 못한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음. 특히 "으에~" "워어엌" 이런 소리, 완전 에이미!미드 의 래즐리를 연기한 에이미 폴러.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탑급! 래즐리♡( 시작한 분들, 시즌 1만 참고 보세요. 인내 끝내 꿀잼이 옵니다. 아님 말구...) Joy랑 사진 찍었져... 깨발랄한 캐릭터! 목소리 연기도 너무너무 잘한다. 완벽한 캐스팅! 그리고 미드 덕후의 귀로 쏙 들어온 또 한 명의 캐릭터. 'Disgust'양. 듣는 순간, "이건 민디의 약간 얄미우면서도 시니컬한 목소리인데..?" 하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민디 캘링이었다. 미드 의 민디! 자기 이름을 그대로 써서 쇼를 만들었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