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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덕 출판 일지

알라딘에 신규 거래 신청

알라딘은 직접 방문하지 않고 신규 거래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신청 페이지에 등록을 해놓으면 하루에서 이틀 후 담당자로부터 메일이 온다고 한다. (주말에 신청하고 기다리는 중.)



- 팩스는 엔팩스에서 수신 번호 신청하여 입력했다. (LG 0505도 인터넷 팩스 서비스라고 함) 인터넷이 팩스를 대체할 수 있지만 아직 주문 거래할 때 팩스를 사용하는 듯하다. (특히 지역 서점들) 

- 공급률은 시장 상황이나 시기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기도 하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슷한 공급률로 거래를 한다고 한다. -> 신규 거래 담당자 통화 후, 서점에서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건 아니고 서로 상황을 얘기하면서 협상할 수 있다. 걱정 많이 했는데 신규 거래 담당자분들(알라딘, 교보) 모두 친절하시다.  

-기본 공급가율은 평상시의 공급가율이고(65%면 정가 10,000원일 경우 알라딘에서 출판사에 6,500원을 지불), 매절은 대량으로 한꺼번에 주문할 때 좀 더 저렴한 공급가율로 책을 팔겠느냐는 제안이다(라고 나는 이해했음). 50부/100부/200부... 이상 한꺼번에 주문하면 60%로 낮춰서 책을 팔겠다고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해도 된다고 함.)

- 화요일 전화 통화 후, 메일로 약정서 양식이 왔다. (월요일에 전화하셨는데 내가 못받았다고 하네;) 오프라인 서점이 아니라서 준비할 서류가 많지 않다. (약정서 2부, 사업자 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