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류&배본 센터 <탐북> 견학 책덕의 자산(!)인 책들의 보금자리를 고르는 것이기 때문에 무척 신중해졌다. 특히 창고를 한번 정한 뒤 책이 많이 쌓이면 옮기는 일이 매우 큰 일이 되기 때문에 처음 잘 선택하는 게 좋다. 모든 것이 다 그렇지만 창고 역시, 자신에게 잘 맞는 조건을 우선순위로 정리한 뒤 그에 잘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게 맞는 듯하다. 내게 필요한 조건을 정리해보았다. 1. 한동안 기본 수량이 많지 않으므로 고정비가 높지 않을 수록 좋다.2. 규모가 큰 곳보다는 1인 출판사에도 신경을 써줄 수 있는 환경인 곳.3. 보증금이 없는 곳.4. 차 없이 방문하기 괜찮은 위치. 처음에는 한 4~5군데에 메일을 보내서 견적서를 받아보았다. (거래처 구글 문서 참조) 계산해보면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이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