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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

표지 시안 뽑아 봅시다 표지에 들어갈 요소를 대략적으로 편집하고서 색감이나 전체적인 느낌을 보기 위해 시안을 뽑아보기로 했다. 시안을 뽑아서 실제 책처럼 입체로 보면 또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과정인 것 같다. 출력소는 소다프린트를 이용하기로 했다. 내가 이용해본 유일한 출력소이기도 하고 집하고 가까워서 가지러가기도 좋다. 배송비 절약! (찡긋) 이번에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이용하기가 더욱 쉬워졌다. 메뉴도 세분화되었고 바로 주문서를 넣을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 우와웅! 표지시안은 양쪽 날개와 책등까지 합하면 가로 길이가 512mm가 된다. 여백까지 생각하면 더 큰 종이에 출력해야 하기 때문에 [대형소량인쇄(362*660mm)]라는 메뉴를 선택했다. 작업에 맞게 선택하고 밑에 파일을 올리면 된다. (파일이 클 경우.. 더보기
조판을 직접 할 것이냐 맡길 것이냐 아무리 무대뽀에 혼자 다 하는 무모한 출판을 한다 했지만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시점이 찾아왔다. 앞으로 남의 도움이 필요한 일은 더욱 많아지겠지. 첫 번째 관문은 조판이다. 조판? 출판사에서 일하면서 생각 없이 쓰던 말.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 조판03 (組版)「명사」『출판』 원고에 따라서 골라 뽑은 활자를 원고의 지시대로 순서, 행수, 자간, 행간, 위치 따위를 맞추어 짬. 또는 그런 일. ≒제판03(製版)「2」ㆍ판짜기. ¶ 사무실엔 온통 일거리가 없다. 교수 설문도 조판에 넘겨 버린 터였다.≪이청준, 조율사≫조판-되다(組版--) [--되-/--뒈-] 「동사」『출판』원고에 따라서 골라 뽑힌 활자가 원고의 지시대로 순서, 행수, 자간, 행간, 위치 따위가 맞추어져 짜이다. ≒제판되다「2」.조판-하다0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