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진행 소식 '오랜만'이란 말을 붙이기에도 민망한 책 소식입니다. 드디어 책 한 권을 전체적으로 한글로 옮겼습니다. (차마 '번역'이란 말을 못 쓰겠군.)카페에 앉아서 작업을 마치고 막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 좀 더 너덜너덜해야 멋있을텐데... 언제 다 하나~ 하고 아득했던 때가 있었는데...그렇지만 아직 마음이 홀가분하진 않습니다. 발로 번역해놔서 원고를 다시 보는 과정이더 지옥 같을 것이라는 아주 불길하고도 확실한 예감이 들기 때문에... 그리고 생소한 지명이나 상품명이랑, 번역 안 되는 단어, 표현을 어떻게 처리할지 머릿속에서 계속 고민 중. 24시간 고민 중(이지만 중간중간 예능도 보고 미드도 보고 만화도 보고 할 건 다 하고...이러고 있지). 그래도! 그래도! 다 했다~!! 참 다행스러운 점! 책을 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