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로운 사람에게 고양이를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작품이 올해도 찾아왔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관을 향하게 만드는 감독이다.익숙한 얼굴의 배우가 주인공이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영화의 짝궁 배우 모타이 마사코 씨가 안 나와서 좀 섭섭했지만.)약간 일본 만화에 나오는 쾌활한 느낌을 주는 배우가 영화와 잘 어울렸다. 옴니버스 형식이라고 해야 할까, 4가지 에피소드가 연달아 나오고 사이사이에 짧은 고양이 영상이 나온다. 고양이 애호가를 위한 영화인지, 아니면 고양이 애호 장려 영화인지.고양이가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영화다. 엔딩 크레딧 영상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만화를 좋아해서 그런가 유머러스한 일러스트들이 영화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게 한 것 같다. 고양이와 함께 살아보고 싶다는 로망에 불을 지른 영화지만,나는 아직 자.. 더보기 이전 1 다음